IT STORY

로지텍 G613 / 무선 기계식키보드의 끝판왕 리뷰!

성주. 2020. 8.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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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현재 무선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 회사죠. 바로 로지텍 제품입니다. 로지텍 제품은 무선 마우스는 워낙 좋은 평들이 많아 다들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로지텍의 키보드는 많이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저도 사용하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사용하고나서 평이 좋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현 시장에 무선기계식키보드 제품이 많이 없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G613 제품이 출시할 때는 더더욱 무선 기계식키보드가 더 없을 때 입니다. 보통 무선이라고 하면 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편안함, 선이 없는 상황으로 책상이 깔끔해지는 등 이부분에 있어 많이 고려하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아직은 반신반의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무선 기계식키보드도 유선 못지않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게임을 할 때, 일반 작업을 할 때도 더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기계식키보드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에게 족므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인 g613제품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주스토리의 성주입니다.


본 포스팅내용에 앞서 로지텍 g613의 상세 스펙을 한번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사양
연결방식 무선
PC연결방식 RF 2.4Ghz 블루투스
키방식 기계식 키보드
특수기능 기능키, 멀티미디어키, 매크로키(6개)
반응속도 1ms
키스위치 ROMER-G (갈축 + 무접점)
부가사양
수신기 초소형
전원
배터리 AA건전지 x2
규격
무게 1.410g

 

위 간단한 스펙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기계식키보드 답게 묵직한 느낌도 있고, 기계식키보드의 많은 장점을 그대로 가져온 제품입니다. 단지 선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신범위 또한 360’ 전방향으로 되어있기에 더욱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고, aa건전지를 통해 약 18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말은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없어 끊길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손목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어 장시간 타이핑 시, 손목의 피로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사용하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겠지요? 손목받침대로 인해 타이핑 시, 손목의 피로는 확실히 줄었지만 그만큼 키보드의 크기가 커져 비좁은 책상 공간에서의 활용은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책상 넓이가 크신 분들은 큰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색상은 깔끔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가 되어있으며, 다른 색상이 없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투톤컬러 색상으로 나왔다면 더욱 마음에 들었을 것 같습니다. ROMER-G의 스위치를 채택하였으며, 기존 기계식키보드의 청축/갈축/적축 등의 스위치가 아닌, 로지텍만의 ROMER-G 축을 채택하신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니 키감은 갈축과 무접점을 오묘하게 섞인 그런 촉감이었습니다. 타이핑을 하는 맛도 있었으며, 어느정도 정숙성도 가지고 있어 엄청 조용한 공공장소에서는 사용이 좀 그러겠지만, 카페, 야외에서는 사용하기 딱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들고 다니는 것이 가장 무리겠지만요ㅎㅎ 애초에 지니고 다니시는 분들은 없겠죠?


ROMER-G 스위치에 대해 한번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로지텍과 옴론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스위치로 소음은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힘을 많이 주는 정도가 아닌 45g 키압으로 가볍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조명을 염두해도고 설계를 했기에 키캡 옆으로 새는 빛이 없어 중앙으로 집중 된 빛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야간에 타이핑을 하실 때, 중앙으로 집중 된 빛으로 인해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로지텍 g613제품을 사용하면서 단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좌측에 있는 6개의 매크로 키 입니다. 이부분이 타이핑 할 때, 가장 헷갈리게 하기도 하며, 기존에 있는 키보드배열과 다르다 보니 tab / caps lock / shift / crtl 등 밖에 없는 자리인데 매크로키가 좌측 끝에 있다보니 esc 키등 눌러야하는 상황에서 매크로키를 누르게 되는 상황이 여렷있었습니다. 3개월 정도 사용하면서도 저는 특이하게 적응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차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도 일단 염두해두시고 구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무선기계식키보드의 인식의 틀을 완전히 깨버린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반응속도, 준수한 키감, 넉넉한 배터리 등 많은 것에 있어 틀을 완전히 깨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무선 기계식키보드에 대한 좋은 점이 훨씬 많기에 다음번에도 저는 무선기계식키보드를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저의 포스팅을 통해 로지텍 g613 제품 구매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번에도 쉽고 재미있는 it리뷰를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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