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쉬운 IT 리뷰 성주입니다.
삼성의 올해 상품 중 하나인 갤럭시폴드4를 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몇 달간 메인폰으로 사용을 해보았으며, 실제 사용에 있어 어떠한 분들이 구매를 해보면 좋을지에 대한 사항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갤럭시폴드4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매하게 된 배경은 당분간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이 때 많은 짐을 가지고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그래서 자주 사용하던 아이패드는 두고, 마침 갤럭시폴드4가 출시를 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폴드를 구매하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유튜브나 미디어 시청시간이 월등하게 높은데, 이때마다 작은 화면은 장시간 보기에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패드까지 구매하여 사용을 하였는데,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면 패드 사용보다는 ALL IN ONE으로 한번에 다할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된 끝에 갤럭시폴드를 구매하게 되었고, 몇 달간 메인폰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 물량이 없어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수준이였고,(사전예약 실패..)운이 좋게 당근에 미개봉 갤럭시 폴드4 자급제 매물이 있어 바로 엎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장점과 단점 마지막으로 결론으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폴드4 장점
1) 넓은 화면 : 확실히 일반 바형 스마트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줍니다. 무엇을 하든 말이죠.. 이는 곧 어디든 돌아다니면서 넓은 화면으로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부분이 상당히 끌렸습니다.
“스마트폰은 역시 커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갤럭시폴드4 제품을 구매하시게 되면 정말 만족감이 높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2) 잘 다듬어진 디자인 : 이번 갤럭시폴드4는 디자인이나 색상이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작 대비 각진 프레임을 사용하여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새로나온 컬러인 ‘베이지’ 색상은 오묘한 색상으로 전 보자마자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녀불문하고 누가 들어도 이쁜 색상으로 밝은 색상은 처음으로 나온 부분인데 정말 잘 뽑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밝은 색상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구매하기전에 꼭 실물을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가벼워진 무게 : 갤럭시폴드2 (281g) -> 갤럭시폴드3 (270g) -> 갤럭시폴드4 (263g)으로 전작 대비 7g정도 가벼워진 무게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실사용을 해보면 아직까지도 무거운 무게임은 맞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을 휴대하며 언제든지 사용한다라는 개념으로 바라보았을 땐 상당히 가벼운 무게가 맞습니다.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철의 경우, 바지주머니에 넣었을 때 바지가 밑으로 쳐지는 현상도 여전합니다..그래서 한손에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전 실제로 사용하면서 앞으로 무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언젠간 바형 스마트폰과 동일한 무게를 자랑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 특성상 조금이라도 무게가 나가게 된다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무게도 무게인데 두께가 아직은 부담스럽습니다..
갤럭시폴드4 단점
1) 불안한 OS : 기존 아이폰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아직까지도 안드로이드 OS가 많이 불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앱 전환과 기본적인 업무 활용에 있어 버벅이는 현상을 많이 겪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체감은 다르겠지만, 워낙 빠른경험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2) 서브파티 앱 최적화 : 갤럭시 폴드가 4번째 시리즈가 출시가 되었음에도 일부 서브파티 앱들의 최적화가 덜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펼쳤을 때 넓은 화면으로 많은 정보량을 볼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기존 어플을 확대한 모습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폴드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핸드폰 자체의 문제가 아닌, 적극적인 어플 개발사가 업데이트를 빠르게 진행해줬으면 합니다…
3) 액세서리 부족 : 갤럭시 폴드가 아재스러운 이미지는 아직까지 벗어나기는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폴드4 시리즈부터 밝은 색상 (베이지)이 출시함에 따라 앞으로 횡보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가격대와 니즈가 확실한 구매층들이 구매를 하다보니, 연령대가 높은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액세서리가 많이 없습니다.. 기본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해도 이쁘거나 개성있는 케이스의 종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반해 갤럭시 플립의 경우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액세서리, 서브파티 액세서리 등 고르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죠…이부분은 핸드폰의 액세서리를 변경하며 기분전환을 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폴드4 결론
몇 달간 메인폰으로 사용해보면서 느꼇던 부분은 사용성이 분명한 사람에게는 추천을 할만하다였습니다. 엑셀, PDF, 워드, 이미지 등 업무적으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저처럼 ALL IN ONE으로 패드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드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활용하고자 구매하시는 분들은 앞서 말씀드렸던 단점과 장점을 보시고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전 결국에 당근행을 했습니다…)
삼성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킬러기능인 삼성페이, 통화녹음은 여전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이를 뒷받침하듯 넓은 화면으로 쾌적한 업무처리 및 미디어시청 등은 덤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리뷰가 갤럭시폴드4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번에도 쉬운 IT리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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